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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tvN ‘아이 엠 복서’)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마동석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예능 프로그램 '아이 엠 복서'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아이 엠 복서'는 케이블, IPTV, 위성 방송을 통합한 유료 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 평균 2.0%, 최고 2.2%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평균 2.7%, 최고 3.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케이블 및 종합편성채널 채널 중 1위를 차지했다.
'아이 엠 복서'는 체급, 나이, 직업을 불문하고 '대한민국 최강 복서'를 가리는 초대형 서바이벌 포맷을 선보인다.
9개의 링과 시간 제한 없는 경기, 마동석이 승패를 결정하는 독특한 룰, 그리고 최종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상금 3억 원, 챔피언 벨트, 최고급 SUV 등의 혜택은 기존 예능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을 부각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서는 "복싱을 몰라도 재미있다", "스케일이 대단하다", "기술적인 움직임이 예술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이 프로그램은 현역 챔피언, 전 챔피언, 그리고 다른 종목의 챔피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캐스팅으로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으로서의 무게감을 더했다. 특히 '연예인 싸움 랭킹 1위'로 알려진 줄리엔강의 출연은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했다.
한국권투연맹 프로 코치 자격증과 명예 심판 자격증을 보유한 마동석은 프로그램의 콘셉트와 방향 설정에 깊이 관여하며 K-복싱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이 엠 복서'는 tvN과 티빙, 글로벌 OTT 디즈니+를 통해 공개되며 IP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K-스포츠 예능 포맷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시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복싱 종목 저변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다음 방송에서는 한국 킥복싱 최강자 명현만과 UFC 랭커 진입을 노리는 정다운 선수의 대결이 예고되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아이 엠 복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