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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한류를 대표하는 배우 송중기와 영국 출신의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곧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최근 가족과 친지들에게 둘째 아이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기쁜 마음으로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
송중기와 케이티 부부는 지난해 첫째 아들을 품에 안은 후, 1년 만에 다시 경사를 맞았다.
이탈리아에서 첫 아이를 출산한 이들은 현재 한국에 거주 중으로, 둘째 아이의 출산지 역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두 사람은 2021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지난해 말 열애를 공식화한 바 있다.
당시 송중기는 "존경과 사랑으로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케이티에 대해서는 "그녀와 함께함으로써 저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임신 중인 케이티와 로마에서 시간을 보내며 태교에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로기완', '화란' 등의 작품 활동과 함께 칸영화제 참석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가정생활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송중기는 첫 아들의 백일 이후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 "서로 의지하면서 육아를 해나가는 것"이라고 말해 가정적인 면모를 자랑한 바 있다.
한편 송중기는 영화 '보고타' 개봉과 넷플릭스 드라마 '로맨틱 어나니머스' 특별출연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