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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15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울산화력발전소 굴뚝 붕괴 사고로 2명이 중상을 입고 7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윤 장관은 6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고용노동부, 소방청, 경찰청, 울산시, 남구 등 관련기관은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사고는 오후 2시 2분께 울산 남구 남화동 울산화력발전소에서 120m 높이의 굴뚝을 해체하던 중 발생했다.
현장에서 구조된 60대 남성 1명과 40대 남성 1명 등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여전히 7명이 무너진 구조물 잔해 밑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윤 장관은 또 경찰의 현장 주변 통제와 함께 행안부 현장상황관리관을 급파해 현장 상황을 지원하도록 조치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