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반값 엔화’ 오류…4만건 거래 고객에 1만원 지급

파이낸스 / 김지현 기자 / 2026-03-16 15:43:08
토스뱅크. (사진=토스뱅크)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토스뱅크가 최근 발생한 엔화 환율 오류와 관련해 해당 시간대 환전 거래 고객 전원에게 1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토스뱅크는 16일 공지를 통해 지난 10일 환율 오류가 발생한 시간대에 엔화(JPY) 환전 거래가 체결된 고객에게 현금 1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장 수령이 어려운 경우에는 동일 금액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대상 고객에게는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알림과 알림톡 등을 통해 개별 안내가 진행된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7시29분부터 7시36분까지 약 7분 동안 토스뱅크 엔화 환율 고시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다. 

 

해당 시간대 엔화 환전 시 100엔당 약 472원 수준의 환율이 적용됐으며 당시 정상 환율은 930원대였다.

토스뱅크는 복수의 외부 기관에서 수신한 환율 정보를 기반으로 고시 환율을 산출하는 내부 시스템이 해당 시간 동안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오류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오류가 발생한 시간대 환전 거래 건수는 약 4만건 수준이며 거래 금액은 200억원대 규모로 파악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외부 환율 정보를 내부 시스템에서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대부분의 거래는 정정·취소 절차를 통해 해소됐으며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보완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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