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LPGA 시즌 개막전 1R 공동 6위로 출발

골프 / 박병성 기자 / 2026-01-30 15:00:53
황유민, 데뷔전에서 공동 16위 기록… 선두와 2타 차 경쟁

사진 = 양희영 [AFP=연합뉴스]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 첫날, 양희영이 공동 6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현지시간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양희영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는 단독 선두인 하타오카 나사(일본)에 2타 뒤진 기록이다.

 

이 대회는 최근 2년간 LPGA 투어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 유명 인사들과 함께 경기를 펼치는 프로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LPGA 투어 선수 39명과 함께 존 스몰츠, 로저 클레먼스 등 스포츠 스타들과 스쿨보이 큐와 같은 연예인들이 참여한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아림은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이소미,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1위인 지노 티띠꾼(태국)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에 오르며 새해 첫 대회의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사진 = 황유민 [AP=연합뉴스]

 

LPGA 투어 회원으로서 데뷔전을 치른 황유민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1언더파 71타로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유민은 페어웨이 안착률 50%(7/14)와 퍼트 32개를 기록하며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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