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국 1만2천여 가구 입주..1월보다 9천 가구 줄어

파이낸스 / 박남숙 기자 / 2026-01-26 11:37:25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2월 아파트 입주물량이 수도권과 지방 모두 전월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직방에 따르면 내달 입주물량은 1만234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상반기 중 가장 적은 수준으로 전월(2만1136가구)보다 약 9000가구 적고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도 6000가구 이상 감소한 물량이다.


특히 수도권은 대단지 입주가 사라지면서 실수요자들이 체감하는 신축 공급 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권역별로 수도권은 5192가구 입주한다. 대단지 입주가 많았던 이달 대비 32% 적은 물량이다. 

 

서울에서는 동작구 상도동 힐스테이트장승배기역(370가구), 마포구 용강동의 마포하늘채더리버(69가구), 송파구 거여동 힐트리움송파(44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경기도는 이달과 비슷한 수준의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다. 총 3853가구, 5개 단지가 입주하며, 화성·파주·이천·수원 권선구 등 일부 지역에서 입주가 이뤄진다.

인천은 검단신도시에서 검단호수공원역호반써밋 856가구가 입주한다. 2021년부터 입주가 진행된 검단신도시는 지난해 3942가구에 이어 올해 6938가구가 추가로 입주 예정이다.
 

지방은  7156가가 입주 예정으로, 전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물량이 줄었다. 지역별로 경남 2144가구, 충남 2041가구, 대구 1376가구, 대전 1029가구, 전북 298가구, 부산 268가구 순이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올해 분기별 아파트 입주물량은 평균 4만3000가구 안팎이 유지될 전망"이라면서 "지난해 6만가구를 웃돌았던 점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입주물량의 단순한 수치로만 보기보다는 공급의 지역적 분포와 수요와의 균형 여부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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