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분석] CJ제일제당, 작년 영업이익 20.6% 감소…’바이오 사업’ 부진 탓 : 알파경제TV

TV / 영상제작국 / 2026-03-17 14:51:25

 

[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CJ제일제당이 바이오 사업의 업황 부진과 국내 소비 둔화의 영향으로 지난해 수익성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월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연결 기준 연간 매출은 27조 원, 영업이익은 1조 2,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6.9%, 영업이익은 20.6% 감소한 수치입니다.


실적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바이오 부문의 수익성 악화가 꼽힙니다. 라이신과 트립토판 등 주요 아미노산 시장에서 글로벌 공급이 증가하며 가격 경쟁이 심화된 영향입니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알파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국내 식품 사업 역시 소비 둔화와 원가 부담이 실적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는 만두와 냉동밥 등 전략 제품의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을 방어했습니다. 하지만 4분기에는 7,987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습니다. 이는 바이오 사업의 업황 둔화에 따라 유·무형자산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손상차손을 보수적으로 반영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손실 반영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수익성 부담을 선제적으로 털어내기 위한 조치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조 대표는 "올해는 해외 식품 사업 확장과 비용 구조 개선을 통해 완만한 회복세가 예상된다"며 "글로벌 K-푸드 수요 증가에 힘입어 북미와 유럽 중심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향후 바이오 사업의 구조 개선과 제품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수익성 회복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비비고 등 글로벌 브랜드를 필두로 한 해외 시장 확대 전략 역시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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