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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감독원 |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 및 통신채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금융 및 통신채무 통합조회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소비자의 채무관리가 한층 용이해질 전망이다.
이는 부당한 채권추심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채무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다만, 하나의 로그인을 통해 금융과 통신 관련 채무 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자신의 금융채무와 통신채무 정보를 얻기 위해 신용정보원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웹사이트에 각각 접속해 로그인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
또, KAIT에서 제공하는 통신채무 열람서비스에 대한 링크 이용 시, 추가적인 본인 인증 절차가 요구되어 사용자의 불편함이 가중됐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금감원은 시스템 개선 작업에 착수, 신용정보원의 '크레딧포유'에서 금융 및 통신채무 정보를 일괄적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했다.
이제 소비자는 추가적인 본인 인증 절차 없이 간단한 동의 절차만 거치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대출정보, 계좌 및 카드 정보, 연체정보 등 포괄적인 금융 데이터 뿐 아니라 연체된 통신요금과 관련된 상세 정보까지 확인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소비자들은 보다 체계적으로 자신의 채무 상태를 관리할 수 있으며, 이는 재정 건전성 유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실한 통신요금 납부 이력은 이미 개인 신용점수에 반영되고 있어, 앞으로 신용 평가 모델에 있어서도 통신정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파경제 김종효 기자(kei1000@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