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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이 주연을 맡은 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이 오는 9월 6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쿠팡플레이, TV CHOSUN에서 동시 편성을 확정 지었다.
이 작품은 각기 다른 재능을 지닌 사기꾼 3인조가 사회 시스템의 맹점을 파고들어 이 시대의 악당들에게 통쾌한 복수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기존 범죄 장르의 틀을 유쾌하게 비트는 스토리 전개로 새로운 ‘K-케이퍼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컨피던스맨 KR’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쿠팡플레이, TV CHOSUN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시 방영을 확정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아마존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을 결정한 것은 작품의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쿠팡플레이와 TV CHOSUN 역시 국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는 만큼, 이들의 협력 제작은 의미가 크다.
극 중 박민영은 IQ165의 천재 사기꾼이자 리더인 윤이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민영은 이전 작품인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방영 당시 유럽, 미국, 남미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글로벌 흥행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사기꾼이라는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을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희순은 시크한 신사 제임스 역을 맡아 대체불가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마이 네임’, ‘오징어게임 2, 3’, ‘무빙’, ‘트롤리’ 등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다채로운 센스와 유머를 겸비한 클래식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종혁은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의 소유자 명구호 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그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트리거’, ‘비밀은 없어’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주종혁은 신선한 비주얼과 애교 넘치는 귀여움으로 인상적인 필모그래피를 완성할 예정이다.
‘컨피던스맨 KR’은 남기훈 감독과 홍승현 작가 등 실력파 제작진의 의기투합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기훈 감독은 ‘카지노’, ‘키스 식스 센스’ 등을, 홍승현 작가는 ‘오 마이 베이비’, ‘보이스3’ 등을 통해 뛰어난 연출력과 필력을 인정받았다.
제작사 측은 “‘컨피던스맨 KR’은 글로벌 OTT와 국내 OTT, TV CHOSUN이 힘을 합친 역대급 ‘글로벌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덧붙여 “‘컨피던스맨 KR’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색다른 ‘K-콘텐츠’를 전파하며 ‘K-케이퍼물’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