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작 '사계의 봄', 청춘 음악 드라마 기대감 고조

스포테인먼트 / 김다나 기자 / 2024-12-23 14:10:35
김성용 감독 신작에 하유준, 박지후, 이승협 등 젊은 배우 출연 확정

(사진= 하유준·박지후·이승협) [각 소속사 제공]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SBS가 새로운 청춘 음악 드라마 '사계의 봄'의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23일 공개된 캐스팅 라인업에 따르면, 이 작품은 MBC의 인기 드라마 '검은태양'과 '연인'을 연출한 김성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사계의 봄'은 K팝 최고 밴드그룹 출신의 주인공 '사계'가 갑작스러운 퇴출 후 대학교 밴드부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진은 이 드라마가 "희망찬 분위기를 바라는 시청자들에게 넘치는 기운과 따뜻함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연 캐스팅에는 신예 배우들이 대거 포진했다. 주인공 사계 역은 데뷔를 앞둔 밴드 AxMxP의 멤버 하유준이 맡았다. 하유준이 연기할 사계는 스타의 자리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소속사의 결정으로 대학에 입학하게 되는 인물이다.

 

여주인공 김봄 역에는 최근 다양한 작품에서 주목받고 있는 배우 박지후가 캐스팅됐다. 또한, 사계와 음악적 경쟁을 펼치는 서태양 역은 인기 그룹 엔플라잉의 멤버 이승협이 맡아 실제 음악인으로서의 경험을 연기에 녹여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계의 봄'은 내년 중 방송 예정이며, 청춘들의 열정과 음악, 그리고 성장을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김성용 감독의 연출력과 젊은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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