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새 음악 예능, 신동엽·유노윤호 MC 확정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11-25 13:07:41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프로젝트 ‘체인지 스트릿’, MC 라인업 공개

(사진 = ㈜포레스트미디어, ㈜한강포레ENM, ENA)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ENA 채널은 오는 12월 20일 첫 방송되는 새 글로벌 음악 예능 ‘체인지 스트릿(Change Street)’의 메인 MC로 방송인 신동엽, 공동 MC로 가수 겸 배우 유노윤호를 확정했다고 공식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한국과 일본의 아티스트들이 서로의 문화 속으로 들어가 음악으로 소통하는 신개념 교류를 선보인다.

 

앞서 ‘체인지 스트릿’은 카라 허영지, 아스트로 윤산하, 펜타곤 후이, HYNN(박혜원) 등 1차 라인업을 시작으로 이동휘, 이상이, 정지소, 마마무 휘인, 이승기, 슈퍼주니어 려욱, 청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까지 화려한 한국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신동엽과 유노윤호가 MC로 합류하면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메인 MC를 맡은 신동엽은 특유의 예리한 감각과 섬세한 입담으로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그는 한국과 일본 아티스트들이 만들어내는 감정의 변화를 포착하고 해석하는 ‘정서의 인터프리터’ 역할을 수행하며, 프로그램의 철학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공동 MC로 참여하는 유노윤호는 음악과 연기를 넘나드는 다방면의 활동 경험과 깊은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서사를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티스트들의 고민과 열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진행자로서, 다른 문화권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이 만들어내는 미묘한 감정의 차이와 함께 노래하며 발생하는 감정선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며 프로그램의 감정적 깊이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동엽과 유노윤호의 환상적인 호흡은 아티스트들의 무대 뒤 모습, 거리의 분위기, 서로 다른 문화가 교차하는 지점 등을 조명하며 프로그램의 감성적 깊이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체인지 스트릿’은 ㈜포레스트미디어, ㈜한강포레ENM, ENA가 공동 제작하며, 오는 12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30분 ENA채널에서 방송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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