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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
[알파경제 = 이고은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넥스지(NEXZ)가 오는 5월 일본에서 첫 아레나 투어를 개최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넥스지는 최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NEXZ LIVE TOUR 2026'의 개최 소식을 알리고, 도쿄와 오사카를 잇는 대규모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투어는 그룹의 두 번째 라이브 투어이자 아레나급 공연장 진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공연은 5월 30일과 31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시작해, 6월 12일과 13일 오사카 오사카성 홀에서 총 4회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아레나 투어는 지난 1월 1일 공개된 연간 프로젝트 'NEXZ "NEXTEP 2026"'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6년 한 해 동안 전개될 넥스지의 다양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으며, 일본 스페셜 아레나 투어는 그 핵심 일정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투어의 티켓 예매는 지난 8일 정오부터 공식 일본 팬클럽 'W회원'을 대상으로 선행 예약 접수가 시작되었다. 넥스지는 지난해 일본 15개 도시에서 18회에 걸쳐 진행된 첫 라이브 투어 'One Bite'를 통해 현지 팬덤의 기반을 확인했다. 특히 정식 데뷔 약 1년 만에 일본 공연 문화의 상징적 장소로 불리는 부도칸에 입성하여 양일간 총 1만 8,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음반 및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도 지표상의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2월 발매된 부도칸 공연 실황 DVD 및 블루레이(BD)는 오리콘 주간 뮤직 DVD·BD 랭킹(2026년 2월 16일~22일 집계 기준)에서 1위를 기록했다.
넥스지는 일본 투어에 앞서 활동 범위를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오는 3월 28일과 29일에는 홍콩에서 스페셜 콘서트 'ONE BEAT'의 일환으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이는 그룹의 첫 아시아 투어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일본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 전원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퍼포먼스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아레나 투어를 통해 한층 발전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넥스지는 데뷔 이후 단기간 내에 아레나급 공연장에 입성하며 차세대 K-팝 그룹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수치와 실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