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드(ORSTED.CPH), 사우스 포크 윈드 터빈 설치 50% 달성

글로벌비즈 / 신정훈 특파원 / 2024-01-19 12:58:52

오스테드 본사. (사진=오스테드)

 

[알파경제=(마드리드) 신정훈 특파원] 세계 최대 해상풍력 덴마크 기업 오스테드가 미국 최초 해상 풍력 발전소인 사우스 포크 윈드 터빈 설치를 절반 완료했다.

 

로이터 통신은 18일(현지시간) 오스테드가 사우스 포크 해상 풍력단지 건설을 절반 정도 완료했으며 12개 터빈 중 6개 이상이 성공적으로 배치됐다고 보도했다. 

 

오스테드는 "6개의 터빈이 가동되고 있으며 이미 롱아일랜드(뉴욕) 그리드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며"7호기 터빈은 이미 설치됐고, 8호기 터빈 부품이 바로 설치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오스테드 해상 풍력 발전소. (사진=오스테드)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해상풍력은 2030년까지 주 전력의 70%를 재생 가능한 자원에서 얻어 탄소 배출을 줄이겠다는 뉴욕의 계획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미국의 전력망을 탈탄소화하고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계획의 중추이기도 하다.

 

한편, 뉴욕주는 지난 11월 2035년까지 최대 9000 메가와트(MW)의 해상풍력을 개발해 최대 6백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지원을 위해 새로운 해상풍력 권유를 시작했다. 

 

알파경제 신정훈 특파원(press@alphabiz.co.kr)

주요기사

퍼스트솔라(FSLR.N) 태양광 설치량 증가, 관세로 '상대적 위치' 강화
구글(GOOGL.O), 페이팔(PYPL.O) 결제 서비스 통합…AI 기반 쇼핑·결제 서비스 경험 확대
아마존(AMZN.O), 美 직원 복지 개선에 대규모 투자…'노동 갈등 해소될까'
애플(AAPL.O), 中 판매 부진… '아이폰17'로 반등할까
美연준, 올해 첫 기준금리 0.25%p 인하…"연내 두 번 더 내릴 수 있어"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