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비용 구조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IBK증권

파이낸스 / 김혜실 기자 / 2026-02-02 10:49:13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전자 본사 트윈타워.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LG전자가 4분기 일회성 비용에 매몰된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비용 구조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IBK투자증권은 2일 LG전자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16조 3689억원이라고 전했다. 

MS(Media Entertainment Solution), ES(Eco Solution)는 전년 대비 감소했고, HS(Home Appliance Solution)는 4.6% 증가, VS(Vehicle Solution)는 5.3% 증가했다. 

LG전자의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은 4433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적자 규모가 증가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매출액은 지난해 수준이지만 수익성이 지난해 대비 하락했다"라며 "인력 구조 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가 원인으로, VS를 제외한 전사업부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감소했다"라고 분석했다. 

다만 LG전자의 2026년 1분기 매출액은 2025년 1분기 대비 1.9% 증가한 18조2517억원으로 예상했다. VS, ES는 전년 대비 감소하지만, HS는 3.3% 증가, MS는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LG전자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이에 따라 LG전자의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1조27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MS, VS, ES가 비용 구조 개선에 따른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작년 말 구조조정을 통해서 비용 구조에서 큰 폭의 개선이 기대되고, 부진한 업황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고, HS, ES 사업부의 경쟁력은 강화되고 있으며, 계절적으로 가장 투자 매력도 높은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LG전자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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