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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솔루션스 로고. (사진=모토로라 솔루션스)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미국 통신장비 제조업체 모토로라 솔루션스가 영국의 장거리 열화상 카메라 전문업체인 사일런트 센티넬을 인수한다.
로이터 통신은 14일(현지시간) 모토로라 솔루션스가 공항 및 석유 및 가스 시설과 같은 장소에서 비디오 보안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사일런트 센티넬을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모토로라 솔루션스 최고 기술 책임자 마헤시 사프라리시는 "열화상 이미지 분야에서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으며 카메라로부터 최대 30km 떨어진 곳에서 이상을 감지할 수 있다"며 "드론과 같은 위협으로부터 공항과 같은 넓은 지역을 보호해야 할 경우, 이 기술은 특히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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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솔루션스의 비디오 보안 솔루션. (사진=모토로라 솔루션스) |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모토로라 솔루션즈는 정말로 정확도가 높은 열 팬 틸트 줌 카메라와 통합된 레이더 모듈의 결합으로 주변에 접근한 표적을 매우 빠르게 탐지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모토로라 솔루션즈는 2011년 모토로라가 두 개로 분할된 후에 탄생해 공공 안전 및 기업 보안 제품과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일련의 인수를 통해 비디오 운영을 확대해 왔다.
사프라리시는 2015년 이후 약 120억 달러를 연구 개발 및 인수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반면 사일런트 센티넬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