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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본점.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27일 우리은행의 350억 원대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우리은행 본점과 선릉금융센터 등 사무실 8곳, 사건 관계자 주거지 4곳 등 총 12곳에 대한 동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관련 법인 등에 대한 600억 원대 대출 의혹 중 350억 원가량이 부정하게 대출됐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