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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김기정)는 지난 4월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회원사 기자를 대상으로 ‘AI 활용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협회의 채용연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기자들의 실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최규문 포스트에이아이 교육센터장은 ‘실행형 AI’ 시대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최 센터장은 단순한 답변 생성을 넘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워크플로를 최적화하는 방안을 강조했다. 특히 자연어만으로 애플리케이션이나 자동화 도구를 구현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최 센터장은 프롬프트 작성 방식에 대해 “복잡한 명령어에 얽매이기보다 AI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AI가 이미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수준에 도달했음을 언급하며, 명령어가 모호할 경우 “어떻게 하면 좋겠니?”와 같은 질문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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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이어 정진영 소셜임팩트뉴스 대표는 기자의 감각을 확장하는 AI 활용법을 다뤘다. 정 대표는 최근 AI 서비스들의 ‘딥리서치(Deep Research)’ 기능이 강화되면서 대규모 문헌 분석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AI 활용 시 ‘정확성’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원천 데이터를 확인하고 교차 검증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정 대표는 AI 미디어 환경에서 도구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AI를 활용하는 기자와 그렇지 않은 기자 사이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단순한 도구 활용 능력을 넘어 맥락을 읽고 문제의식을 설정하는 기자의 고유한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