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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케이뱅크) |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케이뱅크가 이달 10일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제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6일 케이뱅크 관계자는 알파경제와 통화에서 “현재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위한 준비는 진행 중이지만, 구체적인 제출일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보도에 나온 10일 청구 일정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앞서 전자신문은 케이뱅크가 오는 10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IPO(기업공개) 철회 이후 공모 구조 조정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작년 철회 당시부터 공모 구조를 변경해 다시 추진하려 했던 만큼, 관련 논의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예비심사 청구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 단계에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이뱅크가 이번에 IPO를 재추진한다면 2022년 첫 시도 이후 세 번째 도전이 된다.
다만, 상장 일정이 미정인 만큼 실제 청구 시점은 변동 가능성이 있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