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은수 좋은 날' 합류…김영광 형 역할 맡아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7-29 11:35:20
'유괴의 날', '트렁크'에서 강렬한 연기 선보인 김동원, KBS 새 드라마에서 새로운 변신 예고

(사진 = 럭키몬스터 엔터테인먼트)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김동원이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에서 이경(김영광 분)의 형 '이혁' 역으로 출연한다고 소속사 럭키몬스터 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오는 9월 20일 첫 방송 예정인 '은수 좋은 날'은 가족을 지키려는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을 가진 선생 이경이 우연히 마약 가방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최근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에서는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가 기대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김동원은 극 중 이경의 형 '이혁' 역을 맡아 극에 합류한다. 그간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입지를 다져온 김동원은 이번 작품에서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ENA '유괴의 날'에서는 용병 킬러 '호영' 역을, 넷플릭스 '트렁크'에서는 사이코패스 '엄태성' 역을 맡아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김동원은 연기한 캐릭터들은 단순한 악역이 아닌, 내면에 결핍을 지닌 인물들이어서 시청자들의 연민을 자아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동원은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탁류' 출연 소식도 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으며 끊임없는 연기 변신을 통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동원이 '은수 좋은 날'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은수 좋은 날'은 오는 9월 20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에 방영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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