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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토스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토스가 오는 19일부터 자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험사와 동일한 조건으로 자동차 보험료 비교·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금융위원회의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2.0' 정책에 따른 것으로, 토스가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소비자는 보험사 온라인 채널과 토스 앱에서 동일한 요율로 자동차 보험료를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토스는 삼성화재다이렉트, DB손해보험, 현대해상다이렉트,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캐롯손해보험, AXA다이렉트, 하나손해보험, 흥국화재, 롯데손해보험 등 10개 주요 보험사와 제휴를 맺고 있다.
토스 앱에서는 보험료 비교뿐만 아니라 다양한 할인 특약도 확인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내비게이션 앱 사용, 자동차 부속품, 자녀 유무 등 운전자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할인 항목을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토스 만보기를 이용 중인 사용자는 별도 앱 설치 없이 걸음 수 기반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차 보험 비교하기'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신차 구매자, 보험 갱신 대상자, 4월 21일 이전에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이용한 사용자 모두 보험료 조회 시 최초 1회에 한해 토스포인트 50원이 지급된다.
또한 자동차 보험을 비교한 후 토스페이로 결제하면 일부 상품에 한해 최대 3만 원까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자동차 보험은 국민 절반가량이 매년 가입하는 필수 보험"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비교·추천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hera20214@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