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부담 줄어든다…월평균 2만5000원 인하

파이낸스 / 김교식 기자 / 2024-02-02 11:26:30
건강보험공단 지사.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이르면 2월부터 부과되는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가 월평균 2만5000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의 입법예고가 끝남에 따라, 앞으로 차관회의·국무회의 등 절차를 거쳐 이번달 안에 공포, 시행된다.

개정안은 올해 2월분 지역건보료부터 적용된다.

개정안에는 재산에 대한 보험료 부과 때 기본 공제금액을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지역가입자의 자동차에 매기는 보험료도 폐지된다.

복지부는지역가입자 333만세대의 건강보험료가 평균 월 2만5000원씩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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