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호, '현역가왕2' 팀 대표로 에이스 전 출전.."원곡자 생각 안 나'마스터 극찬 세례에 '오열'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1-08 11:19:43
에이스전 '관상타령' 공연으로 마스터들 감탄 자아내

(사진= MBN '현역가왕2')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N의 인기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현역가왕2'에서 가수 최수호가 뛰어난 공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7일 방영된 에피소드에서 최수호는 팀의 에이스로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현역가왕2'는 2025년 예정된 '한일가왕전'에 출전할 한국 대표 7인을 선발하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는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기획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2차전 '릴레이 팬심 사냥'의 트리오전이 계속됐다. 최수호는 전종혁, 유민과 함께 주현미의 '여인의 눈물'을 선보였다. 이들의 조화로운 하모니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에이스전에서 최수호는 나태주 팀의 대표로 나서 손헌수의 '관상타령'을 선곡했다. 그는 영화 '관상'의 유명 대사를 패러디하며 "어째 내 얼굴이 현역가왕이 될 상인가"라고 말해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최수호의 무대는 탈을 쓴 댄서들과 함께 구성된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다. 그의 파워풀한 라이브와 화려한 무대 매너는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스터들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강남은 "이런 무대를 너무 잘하시는 분이었다"고 칭찬했으며, 윤명선은 "이 방식대로 모든 무대를 끌고 가야 된다"고 조언했다. 이지혜는 "원곡자가 생각이 안 날 정도"라며 최수호의 무대를 극찬했다.

 

이러한 호평에 최수호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그의 진정성 있는 반응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역가왕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MBN에서 방송된다. 최수호의 활약과 함께 다른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도 계속해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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