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쌓여있는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임유진 기자] 국제유가가 빠르게 반등하면서 수입물가도 3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7월 수입물가지수는 130.44로로 전월 대비 0.4% 올랐다.
지난 5월 이후 두달 연속 하락하다가 3개월만에 상승 전환했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12.8% 떨어져 하락세를 지속했다.
두바이유 가격은 6월 평균 가격이 배럴당 74.99달러에서 7월 80.45달러로 7.3%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2% 하락했다.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3.1% 상승했고,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이 올랐으나 제1차 금속제품, 화학제품 등이 내리며 전월대비 1.1% 하락했다.
알파경제 임유진 (qrq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