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나, '기리고'로 증명한 배우의 존재감

엔터 / 이고은 기자 / 2026-05-06 11:08:56
넷플릭스 첫 한국 영 어덜트 호러 시리즈, 전 세계 시청자 사로잡으며 흥행 가도

(사진 = 넷플릭스)

 

[알파경제 = 이고은 기자] 배우 강미나가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에서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작품의 글로벌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 4월 24일 공개된 '기리고'는 소원을 들어주는 애플리케이션의 저주로 죽음을 예고받은 고등학생들의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첫 한국 영 어덜트(YA) 호러물이다.

 

강미나는 극 중 화려한 외모 뒤에 부모의 부재로 인한 결핍을 숨긴 18세 소녀 임나리 역을 맡았다. 나리는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으나 타인의 관심에 목말라하며, 거침없는 언행으로 주변과 갈등을 빚는 복합적인 인물이다. 강미나는 짝사랑하는 상대 앞에서의 순수함과 친구를 향한 질투, 열등감 등 10대 소녀의 불안한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강미나는 귀신에 빙의되는 설정과 일상적인 연기를 오가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차 본닛 위에 올라가 창문을 파손하는 등 격렬한 장면은 물론, 울면서 웃거나 처연한 눈물 뒤에 독기 어린 표정을 짓는 등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눈빛 하나로 표현했다. 이러한 연기력은 작품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기리고'는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부문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시리즈는 총 24개국에서 정상을 차지했으며, 64개국에서 TOP 10 리스트에 진입하며 2주 연속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작품에는 강미나를 비롯해 전소영, 백선호, 현우석, 이효제, 전소니, 노재원, 김시아, 최주은 등이 출연하여 고등학생들의 고군분투를 실감 나게 연기했다. 넷플릭스 측은 이번 시리즈가 영 어덜트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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