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X이대호X최경주, 자선 골프대회 총출동

스포테인먼트 / 류정민 기자 / 2024-05-08 10:56:11
사진=SK텔레콤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자선 골프 대회에 각 분야 전설들이 총출동한다. 

 

SK텔레콤이 오는 15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GC에서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2024 Sponsored by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이하 SK텔레콤 채리티 오픈)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프로골프(KPGA) 투어의 일환으로, 'SK텔레콤 오픈 2024'의 사전 이벤트로 진행되며, 상금 전액은 기부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본 대회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며, 총상금 5천만 원을 두고 참가자들이 홀 별로 승부를 겨루게 된다. 모든 상금은 각 홀의 우승자명으로 사회에 기부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예능과 야구, 골프 분야에서 전설적인 인물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최경주와 이경규가 한 팀을 이루어 출전하며, 이대호와 허인회도 한 팀을 구성해 경쟁할 예정이다. 

 

윤석민과 김한별은 유명 골프 크리에이터 심짱(심서준) 및 신예 장타자 최승빈과 맞붙게 된다.

 

참가자들은 2개 조로 나뉘어 포볼 및 포섬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며, 마지막 홀에서는 다시 포볼 방식으로 승패를 결정한다. 각 조의 승자는 2천5백만 원의 상금을 얻게 되며, 해당 금액은 전액 기부된다.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은 JTBC 골프 채널과 SK텔레콤 유튜브 채널 ‘스크라이크’, 그리고 A.(에이닷)골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지난 회 대회에는 최경주, 박지은 등 유명 골프 프로들과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여 큰 주목을 받았으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후원으로 상금 규모가 확대된 바 있다.

 

16일부터 시작되는 'SK텔레콤 오픈 2024' 본 대회에는 총 144명의 선수가 참여해 13억 원 상당의 총상금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디펜딩 챔피언 백석현을 비롯하여 KPGA 대상 수상자 함정우, 다승왕 고군택 등 주목받는 선수들의 출전이 예고되어 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주요기사

김하성, 워싱턴 더블헤더서 3안타 맹타
오타니, 투타 겸업 신기록 달성…50홈런·50탈삼진 동시 석권
킥플립 아마루, 심리적 불안 증세로 활동 중단
배우 윤도건, 로그스튜디오와 전속 계약 체결
양파, 27년 만 전국 투어… 새 앨범 발표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