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대상 시상식, 윤이나 3관왕 영예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4-11-20 10:56:40
27일 서울서 개최, 다승왕·신인상 등 2024시즌 성과 조명

(사진=KLPGA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2024시즌을 결산하는 대상 시상식이 오는 27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윤이나 선수의 3관왕 달성을 비롯해 한 해 동안의 뛰어난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KLPGA는 27일 오후 5시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4 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행사는 SBS골프와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2024시즌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윤이나 선수는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는 지난 10일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을 끝으로 막을 내린 이번 시즌에서 거둔 눈부신 성과다.

 

다승왕 부문에서는 박현경, 박지영, 이예원, 배소현, 마다솜 선수가 각각 3승을 기록하며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인상은 유현조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정규투어 첫 우승을 달성한 선수들로 구성된 'KLPGA 위너스클럽'과 10년 연속 정규투어 활동 선수에게 주어지는 'K-10 클럽' 가입식도 진행된다. 또한, 골프 기자단이 선정하는 기량발전상 수상자도 발표될 예정이다.

 

KLPGA 인기상의 경우, 25일까지 진행되는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되며, 수상자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이번 행사는 2024시즌 KLPGA 투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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