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출처=콘텐트리중앙)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콘텐트리중앙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내놨다.
DB증권은 7일 콘텐트리중앙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2787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14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다고 전했다.
우선 방송 영업이익 83억원으로 예상치를 상회했다. 금/금 드라마 재개로 방영회차가 전년 동기 대비 14회 증가했고, 착한사나이, 에스콰이어 등 해외 판권 리쿱율 상승으로 작품별 수익성도 대폭 개선됐다.
영화도 영업이익이 19억원으로 턴어라운드를 기록했다. F1, 귀멸의칼날 등 영화가 특별관 위주로 흥행했고, 굿즈 판매 증가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 |
| 콘텐트리중앙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다.
신은정 DB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서울자가에대기업, 경도를기다리며, 백번의추억, 러브미 등 캡티브 36회차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해외 동시방영 판권 판매도 대부분 완료돼 작품별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스튜디오슬램의 예능 라인업도 10월 저스트메이크업이 방영 중이며, 12월 흑백요리사2가 방영 예정이고 영화도 연말까지 위키드, 주토피아2, 아바타3 등 박스오피스를 견인할 글로벌 대작들이 예정돼있다"고 전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