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설연휴 이틀간 인터넷뱅킹 막힌다…"시스템 개편"

파이낸스 / 이준현 기자 / 2025-01-13 10:47:26
(사진=농협)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농협이 디지털금융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전자금융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

서비스 중단 기간 콕뱅크, 올원뱅크, 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등 농협의 모든 개인·기업 디지털채널을 통한 금융거래가 불가능하다.

다만,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거래와 체크카드·신용카드 결제, 다른 금융기관의 오픈뱅킹을 통한 농협 계좌 거래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메일과 문자메시지, 알림톡 등 다양한 채널로 사전 안내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설 연휴 3일간 ATM 출금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개편은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설 연휴 기간에 필요한 금융거래는 미리 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한은, 금리전망 '점도표' 도입 검토…전망 시계 1년으로 확대
미래에셋증권,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17위…금융투자업계 1위
증권사 CEO 연임, 실적은 기본값…리스크 관리가 변수로
네이버페이, 제주도와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확산 위한 협력
두나무, 개발자 50여명 채용 나서...'기술이 곧 경쟁력'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