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외부 전문가 영입' 조직 혁신 가속화

파이낸스 / 류정민 기자 / 2025-04-29 10:45:57
(사진=BNK)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BNK금융그룹이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분야 외부 전문가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그룹 차원의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디지털 기반 경쟁력 강화,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지주 위험관리책임자(CRO), 디지털 전문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겸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등 3명의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

 

이번 외부 전문가 영입은 조직 전반의 변화와 혁신을 강조해 온 빈대인 회장의 인사 철학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BNK금융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외부 경험과 전문성을 조직에 접목하여 그룹의 중장기 추진 사업 실행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내부 대응 역량의 실질적인 강화와 인적 역량 강화를 통해 그룹의 중장기 경쟁력 확보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BNK금융 관계자는 "외부 전문인력 영입은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단순한 인재 충원이 아닌 조직에 신선한 시각과 에너지를 불어넣어 유연하고 혁신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변화에 강한 금융그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BNK금융은 지난해 지방 금융지주사로는 이례적으로 최고재무책임자(CFO), 자산관리·연금그룹장, 자금시장그룹장을 전문 경영진으로 선임하는 등 그룹 주요 부문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hera20214@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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