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DB손보 신용등급 A+로 상향..."높은 자산 안정성"

파이낸스 / 김지현 기자 / 2024-03-11 10:50:46
사진=DB손해보험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DB손해보험이 높은 자본 안정성을 인정받아 신용등급을 기존 A(Stable)에서 A+(Stable)로 상향 평가 받았다.


DB손해보험은 세계 최대의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S&P(Standard & Poor’s)의 신용등급 평가를 시행했으며, 2018년 이후 7년 만에 상향되었다고 11일 밝혔다.

S&P는 국내 보험사의 새로운 회계제도 도입에 따라 지난해 11월 중순 보험사의 리스크 기반 자본을 분석하기 위한 평가모델을 개정했다.

개정된 자본평가모델을 기반으로 DB손해보험의 견고한 이익 창출력과 자본 안정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S&P 관계자는 “DB손해보험은 U/W 전략, 채널 경쟁력 등 기반으로 적정 수준의 사업 성장을 통해 향후에도 높은 자본 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장기우량채권 투자 등 ALM 관리로 금리 변화 상황에서도 자본 변동성을 잘 관리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 보험시장에서의 강한 경쟁력과 견고한 자본력을 향후 2년 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무 안정성 및 견고한 수익구조를 토대로 국내외 투자자들과의 신뢰를 높히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DB손해보험>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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