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영화계 거장들과 손잡고 신곡 뮤비 제작

스포테인먼트 / 류정민 기자 / 2024-05-07 10:37:47
사진=빅히트뮤직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방탄소년단 RM이 새 솔로 앨범을 위한 뮤직비디오 제작에 영화계의 저명한 스태프들과 협력해 기대를 모은다. 

 

오는 9일 공개될 예정인 신곡 '컴 백 투 미(Come back to me)'의 뮤직비디오는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에서 연출을 맡은 이성진 감독이 기획, 연출, 대본까지 전담했다. 

 

또한, 영화 '헤어질 결심', '암살' 등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류성희 미술감독과 '1987', '만추'를 통해 명성을 쌓은 김우형 촬영 감독도 이번 프로젝트에 합류하여 완성도 높은 비주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배우 김민하가 출연해 RM과의 호흡으로 작품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음악적 부분에서도 돋보이는 협업이 이뤄졌다. 밴드 '혁오'의 오혁이 프로듀서로 참여하였으며, 대만 출신 5인조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의 멤버 '궈궈(Kuo)'가 기타와 베이스 세션으로 참여하여 곡의 질감을 한층 풍부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싱어송라이터 정크야드(JNKYRD), 바밍타이거의 산얀(San Yawn)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함께 하였으며, RM 역시 작사에 직접 참여하여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분명히 했다.

 

'컴 백 투 미'는 RM이 24일 발매하는 솔로 2집 앨범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주요 테마인 '라이트 앤드 롱(right and wrong)'에 대한 성찰을 담은 인디 팝 장르의 곡이다.

 

RM은 지난 2022년 첫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를 통해 음악과 미술 분야를 아우르는 협업으로 창조적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솔로 2집에서도 예술적 한계를 초월하는 협업을 예고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4일 발매되는 이번 앨범에는 '컴 백 투 미'를 포함한 총 11곡이 수록됐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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