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 내년 주주환원율 상승과 함께 주가도 'UP'

파이낸스 / 김혜실 기자 / 2025-11-04 10:32:20
iM금융 본사 (사진=iM금융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iM금융지주가 3분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내년에는 주주환원율 상승에 따라 주가 역시 상승 추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4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iM금융지주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224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그룹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2.3% 증가하였는데 은행 원화대출이 전 분기 대비 0.9% 증가했으며 NIM이 전 분기 대비 5bp 상승했기 때문이다. 

 

그룹 비이자이익은 전 분기 대비 33.9% 감소하였는데 주요하게 외환/파생 관련 손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하며 기타비이자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에 기인한다. 

 

그룹의 3분기 누적 CCR은 0.53%이며 연간 CCR은 50bp 중후반에서 관리될 예정이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은행 NIM은 3분기 일회성을 제외한 NIM 1.79%와 유사한 수준으로 판단되며 내년까지 포트폴리오 개선 및 조달 비용 감소로 기준금리 인하에도 NIM 하락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iM금융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2025년 CET-1비율은 12.0%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되며 2027년에는 12.3%에 도달할 것으로 판단된다. CET-1 비율 12.3%까지는 주주환원율을 40%로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기 때문에 2025년 및 2026년의 총주주환원율은 각각 34.2%, 37.2%가 기대된다. 

 

우 연구원은 "또한 2027년까지 자사주 1500억원 매입을 발표했으며 2025년 600억원을 매입했기 때문에 2026년과 2027년에는 각각 500억원, 400억원 매입이 기대된다"라며 "내년 NIM 및 CCR에 대한 개선 기대감이 존재하며, 2026년 중간배당 도입 및 주주환원율 상승에 따라 주가 역시 상승 추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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