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연, 타이틀곡 '오 마이' 완벽 변신 예고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7-04 10:31:36
직접 프로듀싱한 '뉴 에이지'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 본격 전개

(사진 = MMG)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솔로 아티스트 유다연이 첫 미니 앨범으로 음악계에 새로운 발자취를 남긴다.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뉴 에이지(New Age)'는 지난해 디지털 싱글로 데뷔한 이후 그녀가 선보이는 첫 미니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유다연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양한 장르적 시도와 감정이 살아있는 가사를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진정성과 가능성을 담아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타이틀곡 '오 마이(Oh My)'는 트렌디한 아프로비트와 포피아노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이유 모를 이끌림과 풋풋한 설렘을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청량감 넘치는 바다와 스케이트장을 배경으로 촬영되어 여름의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담아냈다.

 

퍼포먼스 곡 '다이브(Dive)'는 아프로비트와 하우스 장르의 그루브를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몰입감 있는 훅과 강한 중독성이 돋보인다. 이 곡은 무대에서 유다연의 에너지를 온전히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앨범의 마지막 트랙 '도키도키♥(ドキドキ)'는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유쾌한 무드를 통해 유다연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일상의 배경 음악처럼 가볍지만 사랑스러움과 엉뚱함이 공존하는 이 곡은 카리스마와는 다른 친근한 유다연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된 트랙별 오피셜 포토에서 유다연은 금발과 흑발을 넘나드는 스타일링으로 Y2K부터 1세대 여성 아이돌 무드까지 아우르는 비주얼을 선보였다. 이러한 콘셉트는 "5세대가 말아주는 1세대 감성"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았다.

 

특히 '다이브' 콘셉트에서는 2000년대 '여솔'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뉴페이스'의 면모를 보여주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뉴 에이지'는 유다연이 신인의 이미지를 넘어 자신만의 장르를 구축해가는 새로운 챕터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음악과 비주얼, 퍼포먼스 전 영역에서 유다연만의 정체성을 강하게 각인시키는 이번 작품은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유다연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뉴 에이지'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타이틀곡 '오 마이' 뮤직비디오 역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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