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서초 최중심 하이엔드 '아크로 드 서초' 10월 분양

인더스트리 / 이준현 기자 / 2025-09-30 10:43:14
아크로 드 서초 단지 투시도. (사진=DL이앤씨)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DL이앤씨가 오는 10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3번지 일원에 하이엔드 아파트 ‘아크로 드 서초’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초동 대표 재건축 5개 단지 중 마지막 사업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신동아 1, 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16개 동, 전용면적 59~170㎡ 총 1161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5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뛰어난 입지 여건을 자랑한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는 강남역까지 직선거리 약 600m에 위치한 더블역세권이다. 2·3호선 교대역과 3호선 양재역도 인접해 있다.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등 주요 도로망 접근성도 우수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 환경 역시 탁월하다. 단지가 서이초등학교와 맞닿아 있으며, 길 건너편에는 서운중학교가 자리한다. ‘교육 1번지’로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도 가까워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주변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강남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상업시설과 예술의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 등이 반경 2km 내에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아크로 드 서초’는 주변 대형 개발 사업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인근 옛 국군정보사령부 부지에는 ‘서리풀 복합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해당 부지에는 업무복합단지와 미술관, 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주목할 만한 호재다. 상습 정체 구간인 양재IC부터 한남대교 남단까지 도로가 지하화되면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도로 상부에는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될 계획이어서 주거 환경의 쾌적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에는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가 적용돼 차별화된 상품성을 선보인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의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아크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입주민의 품격을 높이는 ‘아크로 가든 컬렉션’ 조경이 단지 곳곳에 배치된다. 최상층에는 특별한 휴식을 위한 스카이 라운지 2개소가 설치되며, 그랜드 라이브러리, 실내 수영장, 사우나, 스크린 골프 라운지 등을 갖춘 하이엔드 커뮤니티 ‘클럽 아크로’가 조성된다.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DL이앤씨의 혁신 기술 ‘D-사일런트 플로어’와 층간소음 알림 시스템 ‘D-사일런스 서비스’도 도입된다. 또한, 세대당 1.58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AI 주차유도 관제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2동 독수리 5형제로 불리는 재건축 단지의 마지막 퍼즐로 고객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며 “강남 분양시장에서 아크로가 그어온 한 획처럼 이번에도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크로 드 서초’는 사이버 주택전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9년 1월로 예정돼 있다. <자료제공=DL이앤씨>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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