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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현대자동차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거센 매도세로 인해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올해 들어 단 4일을 제외하고 연일 현대차 주식을 매도하며 총 5조 2770억 원 규모의 물량을 쏟아냈다.
지난해 12월 반도체 종목과 함께 현대차를 집중 매수했던 외국인의 행보는 올해 들어 급격히 반전됐다.
지난달 21일 종가 기준 54만 9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주가는 외국인의 이탈로 인해 고점 대비 약 9.1% 하락하며 현재 40만 원 후반대에서 횡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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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외국인이 던진 물량을 적극적으로 받아내며 현대차를 순매수 1위 종목에 올렸다.
개인의 매수 규모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현대차의 미래 가치에 대한 일반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증권업계는 현대차의 중장기적 성장 동력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한다. 실적 전망 또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북미 시장의 하이브리드 판매 개선과 신차 출시 효과를 언급하며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3% 증가하는 등 자동차 부문의 안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