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가격도 오른다…롯데리아, 내달 3일부터 평균 3.3% 인상

파이낸스 / 김교식 기자 / 2025-03-28 10:24:00
서울 시내의 한 롯데리아 매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다음 달 3일부터 버거류 23종을 포함한 총 65개 품목의 판매가격을 평균 3.3%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제품별 인상 폭은 100원에서 400원 수준이다.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는 단품 기준 200원 올라 5000원, 세트 메뉴는 7300원으로 조정된다.

롯데리아 측은 "지속되는 국내 경영상 제반 비용 증가와 해외 환율, 기후 변화 등 외부 환경 요소로 인한 원가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가맹점의 이익률 유지를 위해 판매가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버거킹과 맘스터치도 각각 지난 1월과 지난해 10월에 주요 제품 가격을 이미 인상한 바 있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주요기사

네이버, 국정감사 지적에 두나무 편입 재공시…"확정된 바 없다"
10.15 부동산 대책,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였다! : [부동산 정책 브리핑:복테크] 알파경제 tv
[마감] 코스피, 사상 첫 3940선 돌파…'사천피' 눈앞
서울 전세 매물 잠김 현상..전세 월세화 가속화 되나
"10·15 부동산 대책 부정 평가가 긍정보다 많아"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