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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저축은행중앙회)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출생 위기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의 일환으로 '저출생 위기 대응 금융상품 안내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홈페이지는 저축은행별로 제공하는 출산 및 육아 관련 금융상품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각 상품의 주요 혜택과 가입 조건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금융상품' 메뉴를 클릭한 후 '저출생 대응 금융상품' 항목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홈페이지를 개설해 보기 쉽게 정리를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16개 저축은행의 금융상품 16개가 등록되어 있으며 모두 자체적으로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번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저축은행의 추가적인 금융상품 개발 및 안내 상품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현재 저축은행 뿐만 아니라 금융권, 정부, ESG 경영 사회적 책임 등 사회적 현안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돕자는 취지"라며 "예적금 및 대출 상품 등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연구중"이라고 밝혔다.
저축은행 업계는 저출생 위기 극복 캠페인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지난 3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저출생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번 금융상품 안내 페이지 신설이 저축은행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가족·양육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저축은행 업계는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상품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통해 저출생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제공=저축은행중앙회>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hera20214@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