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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 본사 전경. (사진=농심)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농심이 국내와 미주의 본격적인 가격 인상 효과 반영과 미주 케데헌 콜라보 제품 성과 가시화에 따라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현대차증권은 21일 농심 내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성장한 3조 6398억원, 영업이익은 12.3% 성장한 2258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에 농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54만원에서 5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희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내년 국내법인 마진 개선과 해외 법인 성장세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국내는 올해 하반기부터 가격 인상 효과가 온기 반영되고, 판관비 효율화를 지속하며 마진 개선이 지속될 것이며, 해외 법인은 미주에서 3분기 가격 인상 이후 볼륨 조정 있었으나 9월부터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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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하 연구원은 "특히, 미국 케데헌 콜라보 제품이 9월 말부터 내년 1분기까지 판매 예정이라 4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로 반영될 것이라 긍정적"이라며 "미주 외에도 유럽 법인 거래선 정비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2026년 서유럽 분포 확대, 동유럽 신규 채널 진입 등으로 해외 확장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