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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김종효 선임기자] 지난달 전산업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늘어나며 6개월 만에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1분기 기준 전산업 생산은 2021년 4분기 이후 17분기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국가데이터처가 30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는 전월보다 0.3% 증가해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부문별로는 서비스업 생산이 1.4% 늘었고, 광공업 생산은 0.3% 증가했다. 다만 주력 품목인 반도체 생산은 전월 역대 최고치 기록에 따른 기저효과로 8.1% 감소했고, 석유정제도 시설 정비 및 중동전쟁 등의 영향으로 6.3% 줄었다.
내수를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휴대전화 신제품 출시 등에 힘입어 1.8% 증가했다. 설비투자 역시 운송장비 투자가 늘며 1.5% 증가했다.
이두원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중동전쟁에도 불구하고 생산 등 기존 큰 흐름은 유지되는 상태"라며 "3년간 안 좋았던 소비가 바닥을 다지고 상승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고 평가했다.
1분기 기준 전산업 생산은 전분기 대비 1.7% 증가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분기 기준으로 전산업·광공업·서비스업·소매판매·설비투자·건설기성 등 6대 지표가 모두 오른 것은 2023년 2분기 이후 11분기만"이라고 설명했다.
알파경제 김종효 선임기자(kei1000@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