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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찬호 SNS)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전 메이저리그 투수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데뷔 30주년을 맞아 세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박찬호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크리스마스 인사와 함께 한 해를 돌아보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겨울이 찾아오니까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게 되고 저와 가족의 안부를 전하며 크리스마스 인사를 한다"고 전했다.
올해가 메이저리그 데뷔 30주년이었음을 언급한 박찬호는 "많은 의미의 일들을 했다"며 "많은 분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느끼며 감사한 30주년을 기념하며 보냈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이어 "여러분 모두 즐겁고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고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며 보람의 기쁨이 넘치는 멋진 해가 되시길 바란다"며 새해 인사를 덧붙였다.
이 글과 함께 박찬호는 세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 딸은 아이돌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찬호는 재일 한국인 2세인 박리혜 씨와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박찬호는 1994년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10년 은퇴할 때까지 17시즌 동안 활약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