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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수협은행장이 13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수협은행 제공) |
Sh수협은행이 올해 경영목표로 손익 3000억원을 제시했다.
Sh수협은행은 전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금융 파트너'라는 새 비전을 공개했다고 14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신학기 행장은 "올해 경영목표는 3000억원 이상의 안정적 손익 달성"이라며 "은행업을 넘어 전방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사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신 행장이 강조한 5대 핵심경영은 △기초체력 강화를 위한 ‘내실경영’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가치경영’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경영’ △독보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별경영’ △건강한 조직문화 기반의 ‘신뢰경영’ 실천 등 다섯가지 핵심가치를 담았다.
행사에 참석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그 어떤 변화와 도전에도 흔들림 없는 역풍장범(逆風張帆)의 자세로 국민 모두 필요로 하는 금융사로 발돋움하고, 어업인과 수산업에 더욱 힘이 되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수산 전문은행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