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김소현·오정세·이상이, 드라마 '굿보이'로 뭉친다

스포테인먼트 / 류정민 기자 / 2024-07-31 09:28:02
사진=각 소속사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배우 박보검과 김소현, 오정세 등이 새 드라마로 뭉친다. 


31일 JTBC는 올해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는 신작 드라마 '굿보이'의 주역으로 배우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등을 발탁했다는 소식을 공개했다. 

 

드라마 '굿보이'는 특별채용으로 경찰에 입문한 전직 메달리스트들이 정의를 추구하며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짜릿한 액션 수사극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박보검은 11년 만에 부활한 메달리스트 특채 제도로 경찰이 된 강력특수팀 순경 윤동주를 연기한다.

타고난 맷집과 주먹으로 혜성처럼 등장해 복싱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동주는 경찰로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되고, 오직 정의를 위해 몸을 던진다.

김소현은 사격 금메달리스트이자 강력특수팀 경장 지한나 역을, 오정세는 사람 좋은 웃음 뒤에 큰 욕망을 숨기고 있는 관세청 세관 7급 공무원 민주영 역을 맡는다.

펜싱 은메달리스트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경찰이 된 강력특수팀 경사 김종현은 이상이가 연기한다. 진압용 삼단봉을 검처럼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범인을 진압한다.


그 외에도 허성태와 태원석이 각각 레슬링 동메달리스트 출신 강력특수팀 팀장 고만식과 원반던지기 동메달리스트 출신 강력특수팀장 신재홍 역으로 확정됐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물들의 조화와 그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굿보이' 제작진은 심나연 감독과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해 차갑고 답답할 수 있는 현실 속에서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와 함께 위안을 제공할 것임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현실의 벽을 부수고 관객에게 직접적인 위로와 장관의 액션 장면들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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