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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러브웨이브')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송수이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러브 웨이브'에서 남장 여인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과거 윤은혜와 박신혜가 남장 역할로 인기를 얻었던 계보를 잇는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플레이다와 ㈜유비컬쳐가 공동 제작한 '러브 웨이브'는 숏폼 콘텐츠 플랫폼 '펄스픽'을 통해 공개된 세로 드라마다. 이 작품은 정략결혼을 피해 동해로 도망친 재벌 상속녀 유메리(송수이 분)가 남장을 하고 서핑샵에서 새 삶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관계자는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에 서핑이라는 액티브한 스포츠 요소를 결합해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연 송수이는 짧은 머리로 미소년 같은 모습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우진경은 서핑 강사 정해일 역을, 박서빈은 바텐더 로제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번 작품은 자유에 대한 갈망, 금기를 깨는 도전, 그리고 사랑의 설렘을 감각적으로 담아낼 것"이라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성장과 사랑을 코믹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러브 웨이브'는 현재 펄스픽을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청량한 영상미와 몰입도 높은 전개로 호평을 받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