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매니저 갑질 의혹에 법무법인과 입장 정리 중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12-05 08:55:52
전 매니저들, 폭언·상해·괴롭힘 주장하며 손해배상 청구 예고

(사진 = 연합뉴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를 둘러싸고 복수의 전 매니저들이 제기한 이른바 '갑질' 의혹에 대해 박나래 측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박나래의 소속사 관계자는 4일, 매니저들이 박나래로부터 폭언, 상해, 괴롭힘 등을 당했다는 의혹과 함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 "현재 법무법인과 함께 논의 중"이라며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로부터 겪었다고 주장하는 피해 사실을 보도했다. 이들은 박나래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하며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의혹이 불거진 이후, 박나래가 운영하는 1인 기획사 앤파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정식 등록되지 않은 사실 또한 뒤늦게 알려졌다.

 

박나래는 지난 2011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는 2019년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듬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하는 등 방송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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