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일회성 비용에 '적자전환'...BTS 낙수효과 전망

인더스트리 / 김혜실 기자 / 2026-04-30 08:54:48
(사진=하이브)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하이브가 임직원 보상 주식증여 비용이 발생하면서 1분기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했다. 하지만 향후 BTS의 컴백으로 하이브 저연차 아티스트의 낙수효과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신영증권은 30일 하이브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6983억원, 영업이익은 1966억원 적자로 적자 전환했다고 전했다. 

 

영업비용 중 2550억원은 하이브 최대주주의 임직원 보상을 위한 사재 주식 증여가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회계처리된 영향이다. 

 

해당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0% 성장한 58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한편 BTS의 컴백은 동사의 매출 성장으로 직결되지만 본격적인 활동기에 들어서며 아티스트 배분 비용으로 인한 원가 부담으로 인해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존재했다. 

 

김지현 연구원은 "2분기는 코르티스, 아일릿, 르세라핌과 같은 저연차 아티스트의 컴백이 예정되어 있다"라며 "이번 BTS의 공연은 360도 개방형 공연으로 시야제한석이 축소되는 등 원가율 절감에 유리하게 구성돼 2분기 아티스트 원가율은 BTS의 콘서트가 시작되어 직접참여매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일부 통제될 것"으로 판단했다. 

 

하이브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김 연구원은 "2분기의 실적 개선과 함께 BTS의 컴백으로 하이브의 산하 레이블에도 긍정적인 낙수효과 발생 가능성 높다"라며 "BTS의 컴백 이후 산토스브라보스, 캣츠아이, 코르티스, 아일릿, 르세라핌이 연이어 2분기 컴백을 이어가며 전사 레이블의 저연차 아티스트 활동이 집중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하이브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일회성비용으로 인한 EPS 감소의 영향으로 39만원으로 하향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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