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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홀아웃하면서 손 흔드는 박혜준. [KLPGA 제공] |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박혜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이 53계단이나 상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8일 발표된 주간 세계 랭킹에서 박혜준은 10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주 156위에서 괄목할 만한 도약이다. 박혜준은 6일, 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감격적인 첫 우승을 달성했다.
한편, 같은 기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위권 선수들의 순위 변동은 미미했다. 다만, 김효주가 9위에서 11위로 하락하면서 10위권 내 한국 선수로는 유해란(5위) 단 한 명만 남게 됐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