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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설 특집으로 '목포 남매' 박나래와 박지현의 만남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일 방송될 에피소드에서는 두 예능인의 독특한 케미스트리가 펼쳐질 전망이다.
프로그램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박지현은 세련된 겨울 코트 차림으로 박나래의 자택을 방문했다. 반면 박나래는 레오파드 패턴의 화려한 의상으로 동생을 맞이해 대조를 이뤘다.
박지현은 박나래의 의상을 보고 "왜 이렇게 회장님처럼 입고 계세요?"라고 농담을 던졌고, 박나래는 "누나가 무서워?"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자신의 집을 소개하며 박지현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수상 트로피들이 가득한 '비밀의 방'부터 '프리티 박광배'로 알려진 홈짐, 그리고 화려한 의상들로 가득 찬 옷방까지 공개했다.
특히 박나래는 홈짐에서 풀업 시범을 보이며 건강한 모습을 과시했고, 옷방에서는 "이집트 행사 안 갈 거야?", "여수 꽃 축제 안 갈 거야?"라며 다양한 의상을 선보여 박지현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전을 부치며 고향 목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투리를 섞어가며 추억의 장소들과 서울 상경 경험 등을 공유했다고 전해진다.
'나 혼자 산다'의 한 관계자는 "박나래와 박지현의 만남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두 사람의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에피소드는 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