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타서비스(PWR.N) 수주 잔고 역대 최고..북미 에너지·전력망 현대화 수혜주

아메리카 / 김민영 기자 / 2026-02-25 08:22:06
(출처=QUANTA)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북미 최대 전력·에너지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인 콴타서비스 (PWR.N)가 북미 에너지·전력망 현대화 수혜주로 꼽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콴타서비스는 북미 전력 및 유틸리티 인프라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송전 및 배전망, 변전소, 재생 에너지 발전소부터 통신 인프라와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에 이르기까지 에너지 인프라의 설계, 설치, 수리 및 유지보수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약 6만9500 명에 달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숙련된 현장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직접 수행' 모델은 고객에게 프로젝트 수행의 확실성과 속도를 보장하는 독보적인 경쟁 우위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기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AI·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폭증 수혜주로, 2026년 관련 매출 60~80%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콴타서비스의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78.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9.7% 증가하고 조정 EPS 는 3.16달러로 7.5% 늘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이러한 성과는 전력 인프라 부문의 강력한 유기적 성장이 견인했으며, 특히 대규모 부하 중심 시설(Large load center)과 전력망 현대화 프로젝트가 큰 기여를 했다는 분석이다. 

 

미래 성장 가시성을 보여주는 총 수주잔고는 440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으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박기현 연구원은 "또한, 향후 12개월 내 매출로 인식될 예정인 단기 수주잔고 역시 259억 달러로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하여 2026년 실적 성장에 대한 강력한 하방 경직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콴타서비스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콴타서비스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42배로 산업재 섹터 중앙값(22배)을 두 배 가까이 상회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절대적인 수치만 놓고 본다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존재하는 구간이나, 이는 단순한 고평가라기보다 북미 전력망 현대화 및 AI 인프라 확충이라는 사이클 내에서 콴타서비스가 보유한 시장 지위와 실적 신뢰도에 대한 성장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라고 판단했다.

 

4분기에만 약 17.3억 달러 규모의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순부채/EBITDA 비율 1.95 배를 기록하여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점은 밸류에이션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이란 분석이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월마트(WMT.N) 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밸류 부담에도 중장기 상승 흐름 유효
로켓랩(RKLB.N) 뉴스페이스 시대 발사체 시장에서 성장성 가속화 전망
앨버말(ALB.N) 리튬 가격 회복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
옥시덴털페트롤리엄(OXY.N) 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비용절감과 부채 축소 긍정적
록히드마틴(LMT.N) 올해 영업익 마진 개선 구간 진입..미사일 수요 확장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