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출처=로캣랩)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소형 위성 발사 서비스 및 우주 시스템 개발 업체인 로켓랩(RKLB.N)이 뉴스페이스 시대 발사체 시장에서 성장성이 가속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IM증권에 따르면, 우주발사체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4965.95백만 달러에서 7년간 연평균 성장률 9.1%로 증가하면서 2028년에는 8514.78백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민간 우주기업의 활성화와 함께 국가 우주개발 계획 확대 등으로 인하여 상업용 발사체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는 추세"라며 "무엇보다 우주발사체 기술의 재사용성과 더불어 경제적 효율성 등이 강화되는 환경하에서 위성군 구축을 위한 소형위성 발사 수요 증가로 인해 발사체의 사용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로켓랩은 지난 2017년부터 상업 및 정부 고객의 위성을 우주 궤도에 투입하는 소형 로켓 일렉트론을 발사하였으며 지금까지 일렉트론으로 250기 이상의 위성을 성공적으로 쏘아올렸다.
무엇보다 일렉트론은 스페이스X의 대형 로켓 팰컨 9와 비교하면 크기가 4분의 1 수준으로 작지만, 이는 적은 예산과 다양한 요구 사항을 가진 고객에게는 오히려 이점이 되었다는 평가다.
일렉트론은 소형 위성을 우주로 운반하고, 미 국방부의 연구를 지원하며, 궤도 의약품 제조를 위한 시험 비행을 수행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NASA와 미 우주군은 동사와 장기 계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로켓랩의 발사체를 이용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2021년 미 우주군(Space Force)의 국가안보우주발사(NSSL)프로그램, 2022년 NASA의 캡스톤(CAPSTONE) 미션을 비롯해 매년 미 정부 기관과 크고 작은 발사 프로젝트 등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25년 12월 미 우주군 산하 우주개발국(SDA)으로부터 8억1600만달러 규모의 미사일 추적 위성 설계 및 제작 등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로켓랩이 국가 안보 섹터의 핵심 공급망으로 진입하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판단이다.
![]() |
| 로켓랩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로켓랩은 소형 발사체 시장에서 쌓은 견조한 입지를 바탕으로 중형 발사체 뉴트론을 선보일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달 26일에 상세한 일정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상헌 연구원은 "이러한 뉴트론 발사에 성공해야 군집위성 발사 서비스 시장에서 스페이스X와 경쟁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 서비스 기업으로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뉴트론은 중형급 2단 발사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1단 추진체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액체산소와 메탄을 연료로 사용하고, 지구 저궤도까지 최대 1만3000kg 화물을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연구원은 "로켓랩은 소형 발사체 시장 입지를 바탕으로 중형 발사체 시장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뉴스페이스 시대 발사체 시장에서 성장성 등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