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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 틴토. (사진=리오 틴토)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글로벌 광산업체 리오틴토가 아마존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사용할 구리를 공급한다.
리오틴토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광산에서 추출한 구리를 아마존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리는 아마존 웹서비스(AWS)의 AI 데이터센터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AI 산업의 급성장으로 구리와 같은 핵심 광물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AI 성장에 따라 글로벌 구리 수요는 2040년까지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급 부족 우려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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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웹 서비스(AWS). (사진=연합뉴스) |
양사는 2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아마존 협력업체들이 리오틴토의 '누톤(Nuton)' 침출 기술을 통해 생산된 구리를 사용하게 된다. 구체적인 금액과 물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누톤 기술은 특정 암석에 박테리아를 적용해 구리를 추출하는 방식이다. 리오틴토는 30년 이상 해당 기술을 연구해왔다.
현재 구리 가격은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톤당 1만3천달 러를 넘어섰으며, 지난 1년간 약 40% 상승했다. 이는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와 글로벌 공급 부족이 맞물린 영향이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